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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가 '새 동료' 다윈 누녜스(이상 리버풀)에게 경고를 보냈다.
변수가 발생했다. 리버풀이 0-1로 밀리던 후반 12분이었다. 누녜스가 상대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과 신경전을 벌이다 박치기를 했다. 심판은 누녜스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리버풀은 수적 열세 속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한 누녜스는 최악의 '홈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언론 미러는 '반 다이크가 누녜스에게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