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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가 쥘스 쿤데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2000만유로(약 267억원)가 필요하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놀랍게도 5명의 특급 선수를 데려왔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쿤데를 영입했다. 문제는 선수 등록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샐리리캡을 운영하고 있다. 구단 수입에 대비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주급의 합이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안된다. 미래의 중계권료를 미리 매각해 돈을 받은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까지는 성공했지만, 수익 없이 고주급자를 등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