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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부산 아이크파가 다시 연패에 빠졌다.
부산은 최전방이 무너졌다. 박정인이 퇴장 징계로 이날 결장했고, 김 찬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드로젝에 이어 황준호를 투입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박 감독은 "스트라이커는 골로 얘기할 뿐이다.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 앞으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전술적으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부산에 둥지를 튼 라마스는 이날 또 침묵했다. 하지만 박 감독은 라마스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다. 그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코로나에 걸려 훈련을 못해 체력적인 문제는 있었다. 골과 도움은 라마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팀과 호흡의 문제다. 공격 작업을 만들 때 더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