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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전반 9분 만에 부상을 한 롤란드 살라이 대신 교체투입됐다.
그러나 전반 16분 케렘 데미르바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분 마티아스 긴터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라이부르크의 기쁨은 잠시였다. 후반 20분 파트리크 시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용병술이 빛났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된 도안 리츠가 후반 27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회플러가 머리에 맞춘 공을 도안이 파 포스트 쪽으로 차넣어 골네트를 갈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