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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데뷔전, 데뷔골의 여운은 길었다.
안토니는 첫 경기부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동시에 맨유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안토니는 득점 후 맨유 엠블럼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했다.
경기 후에도 세리머니를 멈추지 않았다. 더선에 따르면 안토니는 경기 후 친구들과 함께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축하 회식을 가졌는데, 식사 후 호텔로 향하는 길에서 파파라치를 향해 또 한번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맨유 훈련복과 후드 집업을 입은 안토니는 두 주먹을 불끈 쥐는 포즈를 취하며, 데뷔골의 기쁨을 만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