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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최근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 앤디 캐롤(33)이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 정면 충돌 사고를 당했다. 2억원이 넘는 고급 SUV는 운전석 쪽 바퀴가 빠지는 등 거의 폐차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캐롤도 사고 여파가 있을 듯 하다.
아직 가해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캐롤과 동승자인 남성, 상대 차량의 여성 운전자는 큰 부상을 면했다. 하지만 상대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더불어 캐롤의 차량은 운전석 바퀴가 빠지고, 앞부분이 크게 파손돼 폐차를 진행해야 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