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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 정도면 너 나 할 것 없이 그냥 '찔러본' 수준이다. 맨유가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무려 15명의 선수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8월 여름 이적 시장에서 15명의 선수를 살펴봤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8월 15일부터 21일 사이 미친 한 주를 보냈다. 협상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볼로냐) 이적을 제안했다. 무산됐다. 그 다음엔 15명 이상의 선수를 제안받았다. 멤피스 데파이(FC바르셀로나), 레안드로 파레데스(파리생제르맹),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등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그래도 맨유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직 최고의 선수들만 잡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카세미루와 안토니를 얻었다. 맨유가 침착하게 한 것이 옳은 접근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