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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가 '팀 동료' 다비드 데 헤아 때문에 좌절했다는 얘기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로테이션 멤버다. 리그 개막 6경기 중 세 경기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포츠바이블은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자리를 지켰다. 일부에게는 당황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가 맨유 선발 라인업 복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매과이어는 자신이 폼을 잃은 이유 중 하나로 데 헤아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골키퍼와의 의사소통 부족 문제다. 또한 골라인에서 더 멀리 떨어진 수비를 꺼리는 것이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주장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