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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바로 이 선수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시장 가치를 자랑했다. 잉글랜드 출신 차세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다. 만 19세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2일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새롭게 평가해 공개했다. 벨링엄이 9000만유로로 평가받아 분데스리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직전 평가(8000만유로) 때 보다 1000만유로 상승했다. 벨링엄은 최근 고속 성장 중이다. 도르트문트의 중원을 이끌고 있다. 신체조건도 좋고, 운동 능력, 패싱력, 득점력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이미 맨유 리버풀 등 EPL 빅클럽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벨링엄을 주목하고 있다. 이적 루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반면 3위 사디오 마네(뮌헨)는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로 떨어졌다. 종전 7000만유로에서 1000만유로 하락했다. 만 30세. 이번 여름, 리버풀에서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마네의 경기력은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선 '마네가 독일에서 행복해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 다음은 센터백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로 6000만유로, 공격수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로 2700만유로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