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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공격의 핵' 데얀 쿨루셉스키(22)를 완전 영입할 듯하다.
새 시즌에도 쿨루셉스키의 입지는 공고하다. 토트넘 스리톱의 한 축을 맡으면서 입단 이후 6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나가고 있다.
토트넘이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려면 3500만유로(약 482억원)이 필요하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서 20경기 이상 45분씩 출전하고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경우 3500만유로를 완전 영입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쿨루셉스키도 "이탈리아에서보다 영국에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겨울 유벤투스를 떠난 건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하기 위해 경기장에 갔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선 아무리 열심히 해도 효과가 없었다"며 고백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