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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9월 A매치 브레이크가 막을 내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도 분수령인 '빅매치'다. 아스널은 승점 18점(6승1패)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은 3위(승점 17·5승2무)에 포진해 있지만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결전을 앞두고 양념과도 같은 두 팀의 '통합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영국의 '더선'이 28일(현지시각) 토트넘과 아스널의 현 상황을 반영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꼽았다.
손흥민 외 공격 2선에는 아스널의 몫이었다. 오른쪽 윙포워드에는 부카요 사카, 중앙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위치했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는 한 자리씩 나눠가졌다.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아스널의 그라니트 샤카가 점령했다.
수비라인은 아스널이 우세했다.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도미야스 다케히로, 3명을 배출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한 자리를 차지해 체면을 지켰다. 골키퍼 자리도 아론 램스데일이 우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