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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23)이 모처럼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 말고도 유럽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이에 앞서 정우영은 도움도 기록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에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정우영이 머리로 떨어트리며 미하엘 그레고리치에게 연결했고, 그레고리치가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