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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또 한번 지갑을 열 기세다.
문제는 최전방이었다. 막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했지만, 첼시는 보다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찍은게 케인이다. 케인은 설명이 필요없는 EPL 최고의 공격수다. 득점왕만 3번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엘링 홀란드의 괴물같은 득점력에 가려져 있지만, 벌써 8골이나 넣었다. 케인은 현재 첼시 외에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절대 놓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계약기간이 2024년 여름까지인만큼,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케인은 재계약에 미온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