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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의 '극적 드라마'를 만든 최원권 감독 대행이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감독 대행 신분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것은 2017년 10월 당시 대구의 안드레 감독 대행 이후 두 번째다.
최 감독 대행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다. 이후 플레잉 코치를 시작으로 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 8월부터 감독 대행으로 대구를 이끌고 있다. 그는 한때 강등권까지 처졌던 대구를 K리그1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K리그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최 감독 대행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