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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친정 사랑 못 잃어!
먼저 선두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다. 올해도 우승후보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스날은 단 1패다.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단독 선두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2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다음은 리버풀의 부진이다. 리버풀은 2021~2022시즌 승점 1점이 부족해 준우승 아쉬움을 삼켰다. 주축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팔았지만 더 어린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를 영입해 공백을 지울 것으로 예상됐다. 리버풀은 12경기 4승 4무 4패 승점 16점으로 9위다. 우승은 커녕 TOP4도 어렵다.
네빌은 "2월이나 3월에 혼란의 시기가 올 것 같다. 아스날이 TOP4에는 들겠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진단했다.
캐러거는 맨유를 빼고 리버풀을 넣었다. 캐러거는 "나는 리버풀이 첼시를 앞서고 아스날과 토트넘도 앞설 것이라고 본다. 지금 당장 경기력만으로 평가한다면 리버풀은 6위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리버풀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원래 모습을 찾을 것이다. 그렇다면 맨시티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부담스러운 팀이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