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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부상 악몽에 울게 된 벤 칠웰.
그리고 검진 결과가 나왔다. 첼시 구단은 칠웰이 햄스트링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그 결과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안타깝게도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칠웰은 첼시 의료팀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다행히 수술까지 받을 필요는 없지만, 2022년에는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큰 부상을 이겨낸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한 번 부상에 울어야 했다. 더군다나 모든 선수들의 꿈인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크게 다쳐 절망감이 더 커지게 됐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와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월드컵 엔트리에서 낙마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칠웰까지 월드컵 꿈을 접게 됐다. 칠웰은 2018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데뷔해 지금까지 17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안도라전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했고, 월드컵은 이번에 처음 경험할 예정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