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면 부상을 당한 '에이스' 손흥민의 공백을 이반 페리시치의 전방 배치로 메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 해리 케인, 페리시치 투톱을 가동했다. 주포지션은 윙이지만, 최근 들어 윙백으로 출전한 페리시치에게 '손흥민 롤'을 맡긴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콘테 감독은 지난 3일 마르세유전에서 안와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이전까지 치르는 3경기에 모두 결장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경기 전 기준 승점 26점으로 3위를 달린다. 리버풀은 승점 16점으로 9위에 처져있다. 양팀은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비겼다. 토트넘이 EPL에서 마지막으로 리버풀을 꺾은 건 2017년 10월(4대1)이다. 손흥민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