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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당 아자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왕'이었다.
하지만 아자르는 하얀 유니폼을 입고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부상과 부진을 반복했다. 자기관리에 실패하며 놀림거리로 전락했다. 공격 포인트는 고사하고 경기 출전 조차 쉽지 않은 아자르를 향해 '역대급 먹튀'라는 혹평이 이어졌다. 올 시즌에도 6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이런 아자르를 향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PL 시절 보여준 강력한 임팩트 때문이다.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뉴캐슬과 애스턴빌라가 아자르를 원하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 인수 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뉴캐슬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새롭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 애스턴빌라도 부활을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