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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를 비난해 '사면초가'에 빠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냉랭한 악수를 한 브루노 페르난데스(28)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수뇌부가 나를 팀에서 내보내려고 한다. 배신감을 느꼈다. 어떤 사람들은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나를 원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맨유는 호날두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특히 맨유는 내년 6월까지인 계약을 파기해서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호날두를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내는 안까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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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영상이 공개되자 대부분 팬들은 페르난데스의 입장에서 글을 썼다. 한 팬은 "호날두는 인터뷰에서 디오고 달로트와 페르난데스에 대해 언급했다. 불필요했고, 어색한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페르난데스는 호날두가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악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분명히 얼굴을 숙이고 있었는데 이것은 분명히 호날두가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악수하는데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