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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죽음의 조'에 포진한 일본이 드디어 첫 무대에 등장한다.
이어 "독일은 월드컵 챔피언이다. 일본 축구의 롤모델이기도 있다. 하지만 일본 축구도 ㅁ낳이 발전하고 있다. 독일이 일본 축구에 기여한 부분이 많아 복합적인 감정이다"며 "독일은 힘겨운 상대다. 분명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도 이기기 위해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고 있는 요시다는 한 발 더 나아갔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승한 강팀을 상대한다. 흥분되고 불안도 하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큰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내일 마지막 순간까지 잘 준비해 온신의 힘을 기울여 독일을 상대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4년 전 대한민국을 떠올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 때 16강과 8강 이상의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말은 현재도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