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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콘테가 탐내던 '근육맨', 나폴리에서 FA 계약 노린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00:41 | 최종수정 2022-11-28 06:4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폴리가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나폴리 회장은 트라오레와 울버햄턴의 계약이 만료되면 영입을 제안할 것이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타이틀 싸움을 위해 스쿼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 트라오레는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를 흔든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모두 탐낸 선수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트라오레는 무서운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폭발적인 힘으로도 유명하다. 트라오레는 나폴리 회장에겐 꿈의 계약이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과 2023년 6월까지 계약한 상태다. 그는 나폴리에서 부활한다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메일은 '트라오레는 현재 울버햄턴에서 주급 4만 파운드 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턴 감독은 트라오레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트라오레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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