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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첫 번째 월드컵을 허무하게 마친 누노 멘데스.
하지만 멘데스는 우루과이전 전반 도중 허벅지를 부여잡았고, 큰 부상을 직감한 듯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월드컵 아웃 판정을 받았다. 현지 언론들은 멘데스가 남은 월드컵 경기 출전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멘데스가 월드컵 뿐 아니라 내년 초까지 허벅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앙 칸셀루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왼쪽에 배치된 경험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트백 디오고 달로트도 있지만, 그가 왼쪽에서 뛰는 건 최악의 상황 때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