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모로코 돌풍을 잠재우고 월드컵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모로코는 3-4-3 카드로 맞섰다. 소피앙 부팔-유세프 엔네시리-하킴 지예흐가 스리톱을 만들었고, 누사이르 마즈라위-소피앙 암라바트-아제딘 우나히-아치라프 하키미가 허리진을 이뤘다. 자와드 엘 야미크-로메인 사이스-아치라프 다리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야신 부누가 꼈다.
|
|
모로코는 계속해서 선수를 바꾸며 최선을 다했지만,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지예흐와 하키미가 포진한 오른쪽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종료 직전 모로코가 거세게 밀어붙였지만, 슈팅은 쿤데에게 걸렸다. 결국 승부는 프랑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