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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체력이 떨어진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려는 차원의 배려였다. 더 선은 "스칼라니 감독이 준결승에 선발로 나온 주전 멤버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기 때문에 메시가 훈련에 빠졌다고 해서 특별히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물론 메시의 몸상태가 완전한 것은 아니다. 메시는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 때 햄스트링 쪽이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준결승 이후 "매우 기분이 좋고, 활력을 느낀다. 매 경기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에미 마르티네스 골키퍼 역시 "그는 다치지 않았다. 우리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120분 경기를 했다. 그건 메시에게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그가 모든 경기를 끝내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메시의 부상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