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과라니 소속으로 브라질 2부리그 17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렸다. 컵포함 37경기에서 17골(3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9월~10월 리그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몰아치기 신공'을 뽐냈다.
2017년 브라질 폰테 프레타에서 프로데뷔한 조나단은 데뷔 첫 해 브라질 1부리그를 누볐다. 이후 페로비아리아, 코임브라(이상 브라질) 레이종스, 에스트렐라(이상 포르투갈) 등에 몸담았다. 올시즌 임대 신분으로 과라니에서 뛰었다. 지난 2019년 일본 가이나레 도토리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무대를 짧게 경험했다.
유리의 입단 첫 해 미션은 주민규 공백 메우기가 될 전망이다. 주민규는 지난 두 시즌 제주에서 시즌당 평균 약 20골(39골)을 넣었다. '20골'은 광주를 떠나 제주 입단을 앞둔 '제르소 대체자' 헤이스와 '주민규 대체자' 조나단, 그리고 기존 공격진이 나눠 짊어져야 할 책임감이다.
지난시즌 5위를 차지한 제주는 1월 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