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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언제까지 이 선수들을 고집할 것인가.'
유효슈팅이 0개였다. 그만큼 답답한 경기였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공격수들이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날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스리톱을 가동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AC밀란전 후 토트넘의 탈락 원인으로 콘테 감독의 용병술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스리톱에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그들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결국 이 매체는 손흥민과 쿨루셉스키보다 히샬리송과 단주마에게 무게를 더 실어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매체는 마지막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게 될 보장은 없다'고 콘테 감독의 용병술을 다시 한 번 비꼬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