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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의 결별은 이제 거의 기정사실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다. 안 그래도 계약 만료가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9일 사우스햄턴 전을 마치고 선수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신뢰 관계를 무너트렸다. 6월 말까지 남아있는 계약기간을 다 못 채우고 경질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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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스페인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났다.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2차례 라리가 우승에 이어 201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까지 갖췄다. 토트넘 부임에 관해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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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