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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의 철벽 센터백 김민재(27)가 한 이탈리아 매체가 선정한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랭킹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세리에A 내 김민재 위상이 새삼 실감 난다.
지난달 2위로 내려앉았던 김민재는 팀동료 수비수인 마리오 루이(6.34점)를 끌어낼리고 다시 최고 위치에 올랐다.
상위 5명 중 3명이 나폴리 소속이다.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 아미르 라흐마니(6.30)가 4위다.
3위는 파스콸레 마초치(살레르니타나/6.32점), 5위는 페데리코 바스치로토(레체/6.29점)다.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올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 자체 산정한 평점을 기준으로 베스트일레븐을 뽑았는데, 김민재는 평점 7.2점으로 센터백의 한자리를 꿰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