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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체티노 감독에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는 레비 회장.
여러 감독들이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영광의 시절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뒤 파리생제르맹 감독으로 부임했고, 리그1 우승을 이끌었지만 지난해 7월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후 8개월 동안 실직 상태다. 여러 클럽들의 제의는 있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빅클럽 감독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들과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고 있다.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그리고 2018~2019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등 굵직한 업적을 쌓았다. 젊은 선수들도 잘 키웠다. 손흥민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 외에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을 선임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레비 회장의 후보에는 포체티노 감독이 포함돼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재 새 감독 후보로는 토마스 투헬, 루이스 엔리케, 루벤 아모림, 올리버 글라스너,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코 실바 등이 거론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