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루과이와 국가대표 친선전을 마치고 피로함을 호소했던 김민재(나폴리)가 소속팀에서도 쉬어갈 필요가 있다고 한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인 3일에 열리는 밀란과 28라운드 홈경기에선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김민재 등 주전급이 그대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레아 나폴리'는 "8일 레체전, 16일 베로나전에는 (센터백)후안 헤수스의 자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향후 2경기에선 로테이션이 벌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입단한 나폴리에서 리그 27경기 중 26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국내에서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 2연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나폴리는 27경기에서 23승2무2패 승점 71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린다. 2위 라치오(52점)와는 19점차.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