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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 김민재(27)가 레체전 원정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지 매체들이 결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앙기사, 지엘린스키와 김민재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로자노와 크바라츠헬리아같은 빅네임을 포기하긴 힘들겠지만 앙기사, 지엘렌스키, 김민재에겐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레체전 닷새 후인 13일 오전 4시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 19일 홈 2차전이 있는 만큼 로테이션을 통해 지친 베스트 멤버의 체력을 비축할 필요가 있다.
나폴리 SNS가 공개한 레체 원정 스쿼드 리스트에 김민재의 이름이 있었지만,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도 나폴리의 레체전 예상 선발 베스트 11에서 김민재를 제외했다. 센터백 포지션엔 아미르 라흐마니와 주앙 제주스가 이름을 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