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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용한 새 선수(김민재)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Tottenham are hoping to use Heung-min Son to sign new player)."
이 매체는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과거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다가 불발된 적이 있는 토트넘이 다시 김민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7월 2주간 발효됨에 따라 토트넘은 4300만 파운드(약 705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기꺼이 맞춰낼 용의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토트넘웹은 손흥민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김민재와의 계약을 정말 보고 싶지만 그를 토트넘에 오도록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나폴리에서 우승하고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현재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두고 치열한 톱4 경쟁에 직면해 있고, 만약 톱4에 들지 못한다면 김민재 영입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현실을 냉정히 짚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