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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축구협회(FA)와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Professinal Game Match Official Limited)가 리버풀-아스널전 하프타임 발생한 부심과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의 이례적인 '엘보' 충돌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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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전 하워드 웹 주심이 이끄는 PGMOL은 신속하게 성명서를 내고 '부심 콘스탄틴 하치다키스와 리버풀 수비 앤드류 로버트슨의 하프타임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경기가 종료되는 대로 이 문제를 즉각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 역시 조사에 착수했다. 선수의 경우 엘보 반칙은 일반적인 폭력행위로 분류되며 3경기 출전 경지를 받게 된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나는 그 장면을 보지 못했고 지금은 돌려볼 시간이 있지만 아직 보지 않았다. 잘못된 대답을 할 순 없지만 사진이 스스로 진실을 말하는 걸 들었다.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