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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폴리가 AC밀란에게 졌다.
나폴리는 4-3-3 전형을 선택했다. 메렛이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후이,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조가 구성했다. 중원은 앙기사, 지엘린스키, 로보트카가 구축했다. 스리톱은 크바라첼리아, 엘마스, 로사노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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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치열해졌다. 양 팀 선수들 모두 몸싸움을 펼치며 상대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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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AC밀란이 쐐기골을 박을 뻔 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예르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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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3분 AC밀란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베나세르를 배고 살레마예카스를 넣었다.
나폴리는 후반 24분 앙기사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하며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했다. 그런나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24분 나폴리는 로사노를 빼고 라스파도리를 투입했다. 동점을 향한 나폴리의 노력이 찬물이 끼얹어졌다. 후반 28분이었다. 테오가 뒷공간을 향해 뛰어나갔다. 앙기사가 이를 막다가 두번째 옐로카들를 받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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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2분 나폴리가 찬스를 잡았다. 폴리타노가 그대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매냥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나폴리는 올리베라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넘겼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AC밀란이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나폴리는 2차전에서 김민재와 앙기사가 출전할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