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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 '대탈출'의 시작인가. 팀의 핵심 윙어로 불과 한 시즌 활약을 보여준 이반 페리시치(34)가 팀을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다. 시즌 후반 팀에 생긴 여러 어수선한 악재와 부쩍 떨어진 경기력에 실망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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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의 '애제자' 페리시치는 토트넘 합류 후 왼쪽 윙백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는 39경기에 나와 1골-1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손흥민과의 상성이 좋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최근 들어서는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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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