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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김포의 가세로 K리그2 초반은 5강 체제로 진행 중이다. 절대 1강으로 불렸지만, 초반 두 번이나 패하며 주춤했던 김천 상무는 연승으로 분위기를 탔다. 김천은 15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권창훈이 군입대 후 첫 골을 신고했고, 김지현 이유현 김동현 등이 연속골을 넣었다. 김천은 승점 12점(11골)으로 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번 라운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의 '낙동강 더비'는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5일 부산아시아드에서 열린 양 팀의 경기는 총 20개의 슈팅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끝내 골이 터지지 않았다. 양 팀은 무승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은 3승3무로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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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