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UCL? 그런거 상관 없어. 우린 오시멘 데려올거야.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은 아직 2년이 더 남아있지만,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올 여름 그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으로 이적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앞장서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 자리를 오시멘 또는 해리 케인(토트넘) 등 톱클래스 공격수들로 메우려 한다. 여기에 최근 바이에른 뮌헨도 오시멘 영입전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맨유, 뮌헨을 떠나 첼시가 오시멘 영입에 있어 가장 유력한 구단이라는 현지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90min.com'은 첼시가 오시멘과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오시멘의 마음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첼시는 UCL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오시멘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 것이며, 지난 두 차례 이적 시장에서 많은 돈을 쓴 것과 별개로 이번 여름에도 큰 금액을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파리생제르맹도 오시멘을 주시하고 있지만, 첼시는 런던에서의 생활을 오시멘에게 어필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