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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영국에서 축구를 못하면 생기는 일이 있다. 소셜미디어(SNS) 계정까지 삭제해야 한다.
산체스는 더 심각했다. 전반 35분 클레망 랑글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산체스는 1-1로 맞선 후반 6분 도미닉 솔란케의 역전 골을 허용했다. 마커스 타버니어와 호흡을 맞춘 솔란케에게 농락당했다. 결국 산체스는 후반 13분 만에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돼 다시 베니로 불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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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2017~2018시즌 아약스에서 영입돼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그러나 들쭉날쭉한 경기력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체제에선 교체멤버로 활용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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