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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금도 잊을 수 없는 한국과 스페인의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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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은 말그대로 레알 베티스의 전설이다. 레알 베티스 유스 출신인 호아킨은 통산 521경기에 나서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2001년 프로 데뷔해 2006년 발렌시아로 떠났던 호아킨은 말라가, 피오렌티나 등을 거쳤다. 호아킨은 2015년 베티스로 전격 복귀했다. 중동과 중국의 러브콜에도 의리를 지킨 호아킨은 지난해 주장 완장을 차고 코파델레이 우승을 이끌며, 동화 같은 드라마를 썼다. 호아킨은 우승 후 2002년 한-일월드컵 승부차기 실축을 꺼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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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5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