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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리뉴 시절은 악몽이었다'
맨유에서만 19년을 보낸 손리는 언더더코시 팟캐스트에 출연해 무리뉴가 2년 반 동안 맨유를 지휘하는 동안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에 관해 털어놨다. 기본적으로 손리는 무리뉴 감독과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때때로 무리뉴 감독이 '폭군'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리뉴가 기분 좋은 날에 일하면 매우 놀라웠다. 함께 일하기 좋았고, 내 역량을 빛나게 했다. 그런 때는 알렉스 퍼거슨 경 시절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 때때로 무리뉴 감독은 나를 자신의 최측근으로 만들었고, 그런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