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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4강 대진이 완성됐다. AS로마(이탈리아)와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세비야(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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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페예로르트(네덜란드)와의 8강 2차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대1로 대승했다.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AS로마는 90분 혈투에서 2-2를 만든 후 연장전에서 2골을 더 몰아쳤다. 1, 2차전 합계 4대2를 기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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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유로파의 제왕'으로 불릴 정도로 유독 인연이 깊다. 2000년대들어 무려 6차례나 정상을 차지한 최다 우승팀이다. 2006~2007년 2연패, 2014~2016년 3연패, 2020년 우승에 이어 또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반면 맨유는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의 환희를 꿈꿨지만 여정은 8강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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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4강 1~2차전은 다음달 12과 19일과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