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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전 토트넘 선수가 경악했다.
이어 "로이 킨이나 스티븐 제라드가 당신이 방금 흥분시킨 경기 후에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 축구 선수들은 무엇으로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제대로 된 축구 선수들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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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1대6으로 방금 패한 뒤 유니폼을 요구한다면 토트넘에서 나가라"고 주장했다. 더블어 "당신은 모든 유니폼과 축구화, 임금을 그 쓰레기를 보기 위해 뉴캐슬로 차를 몰고 온 팬들에게 줘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의례적으로 뉴캐슬 원정을 찾은 팬들에게 환불을 해주겠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어떤 말로도 상황을 되돌릴 순 없지만, 뉴캐슬 원정 응원에 나섰던 팬들의 입장권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