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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파 발끝이 뜨겁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세대의 활약이 매섭다. 이번에는 홍현석(KAA 헨트)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홍현석은 이날 득점 외에도 골 기회로 이어지는 '키패스'만 4차례 배달했다.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도 크로스를 팀 내 최다인 5개 올리며 제 몫을 해냈다.
홍현석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LASK 린츠(오스트리아)를 떠나 헨트에 합류했따. 그는 헨트 소속으로 공식전 9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로파콘퍼런스리그 1골-3도움,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6골-5도움, 벨기에컵 2골을 기록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 활약을 앞세워 항저우대회 경쟁에 합류했다. 황선홍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도하컵 이후 "지난해 6월 이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소집이 한 번도 없었다. 지금 시급하게 조직력을 다듬고 있다. 시간이 촉발해 선수 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어차피 또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과 합쳐야 해 6월부터는 그렇게 준비하려고 계획 중이다. 홍현석은 지난해 6월보다는 신체적인 힘이나 적극성 등이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 또 유럽에서 뛰고 있으니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다만. 팀과 같이 맞춰가려는 모습이 나와야 우리 팀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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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