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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개막 9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남(4승1무5패)은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산(3승3무4패)은 8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전남은 후반 16분 플라나가 발디비아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플라나는 전반 21분 임찬울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이날 1골-1도움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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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