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민나골 또 실화, 이제 굿바이인가' 김민재 시즌 종료&옐로카드 누적 최종전 결장!+오시멘 24~25호골 폭발! '챔피언' 나폴리 2-2 무승부, 놀라운 뒷심! 볼로냐와 비겼다

캡처=김민재 SNS
캡처=김민재 SNS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챔피언' 나폴리가 볼로냐 원정에서 아쉽게 비겼다. 나폴리 수비 핵 김민재는 선발 출전 78분을 뛰었다. 김민재가 교체된 후 나폴리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나폴리 공격의 핵이자 리그 득점 선두 오시멘은 멀티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는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레나토 달라라에서 벌어진 볼로냐와의 세리에A 원정 경기서 2대2로 비겼다. 나폴리는 승점 87점. 0-2로 끌려간 볼로냐는 후반전에 멀티골로 무승부를 거두는 뒷심을 보였다. 볼로냐는 승점 51점.

나폴리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다. 상대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나폴리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흐비차-오시멘-제르빈, 허리에 지엘린스키-로보트카-앙기사, 포백에 올리베라-김민재-라흐마니-베레진스키, 골키퍼 골리니가 출전했다. 김민재는 상대 원톱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를 자주 상대했다.

볼로냐도 최전방부터 압박을 가했다. 볼로냐는 전체 라인 컨트롤을 잘 했다. 수비라인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했다. 볼로냐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아르나우토비치, 바로 뒷선에 바로우-퍼거슨-아에비세르, 수비형 미드필더 도밍게스-쇼우텐, 포백에 캄비아소-루코미-보니파지-포시, 골키퍼 스코럽스키를 세웠다.

나폴리는 전반 14분 오시멘이 행운의 선제골(1-0)을 뽑았다. 상대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스코럽스키가 후방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오시멘에게 패스 미스를 했고, 그걸 오른발로 차 넣었다. 리그 득점 선두 오시멘의 24호골이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나폴리는 전반 18분 앙기사의 강력한 중거리포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볼로냐는 후방 빌드업이 불안했다. 자주 패스 연결이 끊겨 위기를 자초했다. 볼로냐는 전반 25분 도밍게스의 슈팅이 나폴리 수문장 정면으로 날아갔다. 나폴리는 전반 33분 오시멘의 강력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볼로냐는 전반 34분 도밍게스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

나폴리는 선제골 이후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김민재는 적극적인 수비를 하다가 전반 38분,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고누적으로 다음 홈 마지막 경기인 삼프도리아전을 결장하게 됐다.

볼로냐는 전반 41분 아르나우토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43분 그의 슈팅은 나폴리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나폴리가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나폴리는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오시멘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폴리는 후반 9분 오시멘이 두번째골(2-0)을 터트렸다. 리그 25호골. 베레진스키의 스루패스를 오시멘이 달려들어가며 오른발로 차 넣어 2-0을 만들었다. 볼로냐는 후반전 초반 중원 밸런스가 깨졌다. 중원에서 압박이 전혀 되지 않았고, 공간을 많이 내줬다.

0-2로 끌려간 볼로냐도 가만 있지 않았다. 선수 교체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5분 산소네 지르키지 모로까지 조커 3명을 동시에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볼로냐는 후반 18분 퍼거슨이 만회골(1-2)을 뽑았다. 산소네의 강력한 슈팅을 나폴리 수문장 골리니가 쳐냈고 그걸 퍼거슨이 넘어지며 차 넣었다.

2-1로 추격을 허용한 나폴리는 후반 21분 오시멘과 흐비차를 빼고 시메오네와 라스파도리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오시멘은 해트트릭 기회가 무산됐다. 볼로냐는 후반 28분, 메델과 데 실베스트리를 조커로 투입했다. 나폴리도 후반 33분 김민재와 제르빈을 빼고 제수스와 제다카를 투입했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캡처=볼로냐 구단 SNS
캡처=볼로냐 구단 SNS
캡처=볼로냐 구단 SNS
캡처=볼로냐 구단 SNS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볼로냐는 공세를 더 높였다. 좌우 측면을 계속 파고들었다. 중원 싸움에서도 기동력에서 앞섰다. 후반 37분 캄비아소의 완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볼로냐는 후반 39분 데 실베스트리가 동점골(2-2)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데 실베스트리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볼로냐의 뒷심이 대단했다. 볼로냐는 후반 추가시간 산소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골'이 됐다. 나폴리는 결국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2대2로 비겼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1점, 오시멘에게 8.1점, 흐비차에게 7.0점, 라흐마니에게 6.4점, 올리베라 6.2점, 베레진스키에게 6.9점을 주었다. 김민재의 평점이 나폴리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았다. 경고누적으로 다음 최종전을 뛰지 못하게 된 김민재는 이것으로 세리에A 첫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캡처=김민재 SNS
캡처=김민재 SNS

김민재는 작년 7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 이후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히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 2골-2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시장가치는 5000만유로까지 치솟았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빅클럽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이미 유럽 매체들은 김민재가 EPL 명문 맨유와 이적 합의를 마쳤고, 살 집을 구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했다. 맨유 뿐 아니라 맨시티,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도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도 수도 없이 있었다. 김민재 측에선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EPL, 이적 시장은 다음달 14일부터 열린다.

이날 볼로냐 퍼거슨은 평점 7.5점, 산소네는 7.2점, 아르나우토비치는 5.9점, 데 실베스트리 7.1점을 받았다.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DAZN과의 인터뷰에서 "볼로냐는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오시멘은 공간이 열렸을 때 잘 한다. 그는 중요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그의 동료들은 그를 좋아하고 많이 도와줄 것이다. 그는 미래에 더 강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나의 미래)많은 것들이 남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