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해리 윙크스가 21년간 뛴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2부리그로 내려간 레스터시티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10경기를 소화했다. 전형적인 앵커맨 스타일의 윙크스는 약한 피지컬이 약점이지만 센스있는 플레이로 3선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
|
시즌 종료 후 토트넘으로 복귀한 윙크스는 새롭게 부임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뛸 자리가 없었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서 매디슨까지 영입했다.
|
|
|
윙크스는 입단 후 자신의 SNS에 '이 놀라운 클럽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정말 기쁘다. 앞으로 도전이 기대된다. 난 이팀에서 출발할 준비를 마쳤고,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중요한 몇주를 앞두고 있다. 완벽한 프리시즌을 보내고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며 '레스터시티는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