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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일본 플레이메이커 구보 다케후사(21·레알소시에다드)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한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시즌 도중 한 통신사가 메시의 알힐랄행 확정 오보를 냈을 정도로 이적에 근접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진출, 바르셀로나 복귀를 두고 고민하던 메시는 결국 '마음 편히 황혼기를 보낼 수 있는' 미국 인터마이애미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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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의 최근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일본 메시', '이강인의 일본 절친'으로 불리는 구보다. 구보는 지난시즌 소시에다드에서 1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아스'는 "구보의 경력에서 돈은 우선순위가 아니"며 소시에다드 구단 역시 이적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알힐랄행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구보는 지난 6월 "여기보다 좋은 팀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소시에다드는 지난시즌 라리가 4위를 차지해 10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