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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발생시켰던 뤼카 에르난데스(27)가 아무런 족적을 남기지 않고 프랑스 거부구단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자 뮌헨 레전드들이 잔뜩 화가났다. 이들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비난을 퍼부으면서 상대적으로 대체자 김민재(26)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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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비난 행렬에 또 다른 뮌헨 레전드도 가세했다. 에르난데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뮌헨은 나를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성장하게 만들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중 하나의 유니폼을 입었던 것이 자랑스럽다. 마지막으로 작별인사가 항상 어렵더라도 나의 결정을 존중해주길 부탁드린다'며 글을 올리자 1992년부터 뮌헨에서만 15년 뛰다 은퇴한 메멧 숄은 '나는 너의 말을 하나도 믿지 않는다. 안녕, 잘 가'라며 냉정하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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