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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철기둥' 김민재(26)는 지난 6년간 한 번도 소속팀에서 백업이었던 적이 없다. 2017년 K리그 빅 클럽 전북 현대에 입단한 신인이었음에도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됐고, 중국 베이징 궈안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도 줄곧 주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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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스리백과 포백을 소화할 수 있는 인재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도 스리백을 활용할 시 김민재, 데 리흐트에다 우파메카노를 포함시킬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포백을 사용해 김민재-데 리흐트 센터백 조합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