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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간판스타 해리 케인의 거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며칠'이 시작됐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 잔류를 원한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잃고 싶은 사람은 없다.
미러는 '토트넘은 중요한 며칠을 앞두고 있다. 이번만큼은 돈이 전부가 아니다. 토트넘이 실제로 케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포스테코글루의 비전에 달려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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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미 두 차례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뮌헨은 최초에 7000만유로(약 1000억원)에 인센티브를 붙인 금액을 제안했다. 토트넘은 거절했다. 뮌헨은 8000만유로(약 1140억원)에 인센티브로 조건을 수정했다. 이 또한 토트넘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뮌헨은 세 번째 입찰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측면 공격수 유망주 마노르 솔로몬, 중앙수비수 미키 반더벤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 멤버로 과연 케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